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킬러 문항 (문단 편집) == 킬러 문제 [[양산 #量産|양산화]]의 배경과 진실 == 언론이 수능 시즌만 되면 킬러 문제 관련으로 컴플레인을 자주 거는 경우가 있는데, 이 킬러 문제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시험 범위나 교과 학습 수준이 떨어질수록 학생들의 공부 투자 시간에 여유성을 갖게 되자 다같이 '실력 상향평준화'를 이루게 되고, 이윽고 내용적인 부분만으로 변별하기가 어려워져 (킬러 문제가)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과거 1990~ 2000년대 수능에선 '킬러 문제'로 인한 사교육 시장이 매우 적었으며, 시험 범위와 문항 수도 많아 충분한 내용만으로 변별이 가능했었던 점을 보았을 때 수능 자체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개편 과정을 거듭하면서 문제점이 생겼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현재 탐구 영역은 2개 과목 선택이지만 5차 교육과정 당시엔 거의 '''12개 과목 선택'''에 해당하는 분량이었으며, 수학 또한 고교 전과정이 시험 범위였다. 당시에는 시험 범위가 워낙 방대했기 때문에 '개념을 아느냐' 여부로 변별 잣대가 갈리게끔 출제 유형을 유도할 수도 있으며, 문항 수를 늘려 배점을 좁혀 변별을 면밀히 할 수도 있다. 특히 당시 시절엔 킬러 문제를 '''지금처럼 풀 수 있어야만 SKY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성적을 보유하던 시대가 아니었다.''' 오히려 몇 십 개를 틀려도 명문대나 의대 진학이 가능했던 시대다. 저 몇십개라는 말에 의아해 할 수 있겠지만 저건 전혀 과장이 섞인 말이 아니다. 6차 교육과정 400점 만점 시대의 수능은 총 문항수가 언어65, 수학30, 사회과학탐구 80, 외국어55문항이었는데 한참 수능이 어려워서 그 대비 모의고사도 만만치 않았던 시절인 1996,97년도 모의고사 기준으로 언어영역 65개 중 7문제 틀리면 대략 13점 감점, 수리영역 30문제 중3문제 틀리면 대략 10점 감점, 탐구영역 80문제 중 12문제 틀리면 대략 18점 감점, 외국어영역 55문제 중 2문제 틀리면 대략 3점 감점으로 총 24문제 틀려 45점 전후 감점으로 총점이 350점대 중반이 된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이 당시 350점대 중반 점수는 쉬운 모의고사 기준으로도 상위 0.5프로 안에 무난하게 드는 점수였고 보통 수준의 모의고사 기준으로는 0.1프로 컷 정도였다. 그리고 그 당시 서울대 상위권 학과 합격선이 상위 0.5프로 정도 그리고 극상위권 학과인 법대나 의대가 0.1프로를 좀 넘기는 정도였다는 걸 감안하면 24문제 정도를 틀려도 그냥 명문대나 의대 정도가 아닌 서울대 극상위권 학과를 갈 실력이 있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극악한 수준이었던 1997학년도 수능에서는 정도가 더 심해서 언어 7개에 13점 전후 감점, 수리 5개에 17점 전후 감점, 탐구 16개에 24점 전후 감점, 외국어 2개에 3점 전후 감점이면 대략 30여개 틀리면 340점대 초,중반의 점수가 나온다는 이야기인데, 참고로 저 해 서울대 의대와 법대 합격자의 컷트라인이 아닌 '''수능 평균 점수'''가 345점이었다. 말이 좋아 합격자 평균이지 저 극상위권 학과들은 전형적인 하후상박형 분포를 보이는 과들이라 평균점수로 합격하면 실제 등수는 상위권이었으니, 30개 틀리고 서울대 의대나 법대같은 최상위 대학의 최상위권 학과를 상위권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런 이유로 후술하는 것 같이 저 시대에는 문제풀이 스킬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개념을 제대로 배우고 가는 것이었다. 괴팍한 문제들이 많기는 했지만 그 정도는 정 안되면 그냥 틀려도 서울대의 최상위권 학과를 들어가는 데에는 아무 지장이 없었으니 저 넓은 범위들을 교과서적으로 제대로 이해하는 능력이 더 중요했던 것... 그러나 지금처럼 분량과 범위를 턱없이 줄여 그 속에서 '풀이 기교'로 변별이 갈리게끔 상대평가 문항 수를 줄여온 정책은 공교육 강화는커녕 [[사교육]]과 교육과정 파행만 조장할 뿐이다. 이런 식으로 지속적인 교과 내용 축소에 입김을 불어넣어 킬러 문제의 양산화를 야기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의 교육단체[* 이전 판본에서는 마치 전교조가 킬러 문제의 양산화를 야기한 것처럼 서술되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전교조는 입시 문제와는 하등 상관이 없는 노동 운동의 목적으로 결성된 노동조합이기 때문에 시민단체인 사걱세와는 결이 매우 다르다. 따라서 전교조는 입시 정책이나 시험지의 유형 및 형태에 그다지 관여하지는 않았다. 또한 이전 판본에서는 사걱세가 전교조와 함께 진보 단체인 것처럼 서술되었으나 이 역시 오류가 있는 서술이다. 노골적이다 싶을 정도로 정치색을 띠는 진보단체인 전교조와 달리 사걱세는 특별히 정치색을 띠지는 않는다.]들은 본인들 때문에 킬러 문제가 늘어났다곤 전혀 생각지도 않은 채 [[http://news.donga.com/3/all/20181212/93250129/1|2019 수능 국어 31번 문항에 손배소송을 내는]] 웃지 못 할 상황이 연출됐으며, 2021년 9월 28일에는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소위 수능 킬러문항 금지법을 발의했다. [[http://likms.assembly.go.kr/bill/billDetail.do?billId=PRC_J2X1W0N8L3C0Q1R5L1J2G4V8W7X9L3|국회 의안정보시스템]] [[https://blog.naver.com/noworry21/222513900888|사교육걱정없는세상 블로그]] 한 마디로 이들의 행보가 [[자가당착]]에 빠진 것. 그저 '수능 무력화'와 '수능 여론 악화'를 위해 야금야금 큰그림을 그려왔던 게 아니었냐는 의혹까지 있다. 달리 말하면 킬러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지는 못하고(사실상 지금으로선 교과 분량을 줄이고 수능 제도의 팔다리를 자르려고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게 정설이다) 본인들 뒤통수나 때리는 주장을 하고 있으니 학부모와 학생 등 당사자들의 여론 반응은 좋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